음식/맛집

[부산/농심호텔] 결혼식 피로연 코스요리

국밥빌런 2022. 11. 29. 20:31
반응형

업체명: 호텔농심

전화번호 :051-550-2100

주소: 부산 동래구 온천동 137-7

주차 가능(업장 주차권 필수), 주차권 없을 시 10분당 1,000원


이번 포스팅은 호텔농심에서 진행된 결혼식 참석 후기입니다.

 

주차장은 호텔 맞은편 전용 주차건물(5층)을 이용하며, 반드시 방문하는 업장(허심청 온천, 결혼식장)에서 주차권을 챙기길 바랍니다.

결혼식 하객은 최대 4시간까지 사용가능 하며, 추가 이용은 10분당 1,000원입니다.(시간당 6,000원.. ㄷㄷㄷ)

길게 이용할 거면 온천장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길 강력크 하게 추천드립니다.

 

 

자리에 착석을 하니 앞면은 신랑,신부의 감사 메시지/ 뒷면은 오늘의 요리를 안내해 줍니다.

#1 훈제연어와 홀스레디쉬 비네그렛

#2 브로콜리 크림수프와 멜바 토스트

#3 안심 스테이크, 볶음밥, 야채, 통후추 소스

#4 잔치국수

#5 수플레 치즈케이크와 계절과일, 초콜릿 소스 and 커피

 

 

 

예식 진행중
데코레이션이 정갈하다

 

첫 번째 요리가 나왔습니다.

훈제연어라서 기본 필렛 연어의 기본 맛보다는 비린맛이 좀 더 잡힌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간단한 소스와 야채가 어우러져 애피타이저로 좋았습니다.

 

 

두 번째 요리는 브로콜리 크림수프와 멜바 토스트입니다.

(멜바 토스트 : 건조하고 바삭하며 얇게 슬라이스 한 토스트로서 수프와 샐러드와 함께 제공되는 경우가 많음)

브로콜리 수프에 적셔진 토스트와 함께 허기를 달랬습니다.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옆에 앉은 지인은 입맛에는 맞지 않다고 하였습니다만, 저에겐 특색 있는 향과 맛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메인 요리 안심 스테이크입니다.

다른 호텔에는 미국산을 쓰는 곳도 있었던 것 같은데, 호텔농심은 호주산 안심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서빙받은 스테이크는 웰던 정도의 익힘이었고, 옆자리 지인은 미디엄 정도로 선홍빛이 남아있는 음식을 받았습니다.

웰던이라고 해서 질기거나 하진 않았으나 개인적으로 미디엄을 즐겨먹는 터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곁들여진 야채들은 다 아는 그런 익숙한 맛입니다.

 

 

네 번째는 잔치국수가 작은 커피잔 정도의 보울에 담겨져 나왔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마무리 음식으로 따뜻한 멸치육수로 적당한 양의 요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만 줘서 좋았네요.

 

 

마지막 초점나간 사진은 디저트 치즈케익과 과일입니다.

일반적인 익숙한 맛들... 다 아는 맛있는 맛.. 커피와 케이크가 잘 어울립니다.

 

 

먹다보니 배가 어느정도 부르네요.

지인 축하도 해주고 좋은 대접도 받고 왔습니다.

 

이상 호텔농심 피로연 후기 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