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전주/중국요리] 수정관 - 전통 물짜장 맛집

국밥빌런 2022. 11. 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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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 수정관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문화광장로 18

전화번호 : 063-287-7268

영업시간  월,수,목,금,토,일 10:30 ~ 19:00 (화요일 휴무)

주차 불가능, 배달가능

대표메뉴 : 물짜장 (8,000원), 볶음밥 (8,000원), 깐풍육 小(18,000원)

방문월 : 2022년 10월


[같이보면 좋은 포스팅#1]

https://gukbap-diary.tistory.com/54

 

[전주/물갈비] 자매갈비전골 - 한옥마을 물갈비, 전주 물갈비

상호명: 전주자매갈비전골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21 전화번호: 063-283-7953 영업시간: 오전11:00~오후3:00 , 오후4:00~오후08:3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장 X, 포장 O, 배달 X 건물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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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보면 좋은 포스팅#2]

https://gukbap-diary.tistory.com/55

 

[전주/노포맛집] 진미집 - 김밥과 싸먹는 연탄불고기 맛집

상호명: 진미집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노송여울2길 106 전화번호: 063-254-0460 영업시간 : 매일 17:00~01:00 주차장X, 포장O, 배달O 대표메뉴: 돼지불고기(12,000원) 강추!, 김밥(2,000원), 가락국수(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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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전주에 가면 맛봐야할 몇가지가 있는데 PNB풍년제과 초코파이, 물짜장, 물갈비, 콩나물국밥 이 대표적이다.

그중에 이번에는 물짜장 맛집 중 하나인 "수정관" 에 대한 포스팅이다.

위치는 전주중앙시장에서 그리 멀지 않으며, 한옥마을에서도 걸어갈만한 거리이다.

 

일요일 오전 10시 35분경 방문했으며, 홀에는 두팀이 식사를 이미 하고 있었다. (10시30분 오픈임)

실내는 넓지 않으나 안쪽에도 방같은 공간이 있는듯 하였다.

 

외관에서 이미 노포맛집이라는 포스를 심하게 풍기고 있어 매우 아주 정말 내 스타일이었다. (신속배달... 여긴 찐이다)

수정관 외관 #1

 

2020년 놀라운토요일에 나온적이 있다고 하며,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외관이 날 설레게 한다.

수정관 외관 #2

 

 

벽에 걸린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면 된다.

호텔 조식을 먹지 않고 간 선택은 물짜장과 볶음밥(엥?) 이다.

대표메뉴는 물짜장, 깐풍육 이지만 다른테이블에서는 여러가지 메뉴를 시키는 걸로 봐서 전반적으로 음식이 맛있는듯 하였다.

메뉴판

요즘은 중국요리도 거의다 8,000원부터 시작하니.. 물가가 이렇게도 무섭다.

내 통장을 갉아먹는 인플레이션.....

 

 

테이블은 입구에 약 5개정도 있으며, 주방 안쪽으로 좀 더 자리가 있는듯 손님들이 삼삼오오 들어갔다.

11시가 지나자 자리는 거의 만석이었지만 ,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11시반 전에간다면 많이 기다리지는 않을듯 하다.

 

첫번째 메뉴 물짜장을 소개한다.

물짜장#1

이름은 짜장이지만 짬뽕의 양념을 가진 짜장면이라고 하면 좀 더 정확한듯 하다.

짜장면보다는 좀 더 국물이 있지만 전분기 때문에 꾸덕한 볶음국물(?) 느낌의 요리이다.

해물은 칵테일 새우 2개, 오징어?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푸짐한 해물을 원한다면 해물쟁반물짜장으로 주문하길 바란다.

 

이제 맛을 보자.

물짜장#2

이름은 짜장이지만 짜장면의 맛은 거의 없다. 춘장은 들어있는 맛이지만 볶음짬뽕에 가까운 맛이다.

하지만 짬뽕의 고추기름과 매콤한 맛보다는 좀더 부드러운 맛이다.

 

맛있다. 아직까지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이라서 너무 좋았다.

엄청 우와 진짜 미치도록 맛있다는 아니지만 색다른 기분좋은 맛이었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한번은 추천해 볼법한 음식이다.

 

다음은 평소엔 잘 시켜먹지 않는 볶음밥이다.

수정관에서는 볶음밥에 짜장소스를 부어주지 않고 별도로 국물그릇에 덜어준다.

볶음밥 자체로도 간이 조금 되어있는 편이라, 취향에 따라 짜장밥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계란후라이가 아닌 오므라이스 느낌의 계란덮밥을 만들어주는게 인상깊었다.

 

간이 적절한게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었다 :) 뿌듯!!

볶음밥

 

 

깐풍육, 탕수육도 많이들 시켜드시던데 우린 2명이라 다른 요리를 즐기진 못했다.

다음번 방문에도 꼭 들러서 다른요리를 즐기고 싶은 기분좋은 노포 맛집이었다.

 

강력추천!

 

"내가 돈주고 내가 사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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