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구미 상모동/중화요리] 오늘 짬뽕이 땡기는가 (구,팬더)

국밥빌런 2023. 1. 8. 20:41
반응형

 

상호명: 짬뽕이땡기는집(구, 팬더) / 054-463-6999

주소: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12길 13 사곡동신인터빌아파트 1층 101호

영업시간: 매일 10:30 ~ 20:30 (설날, 추석 휴무 확인 필요)

주차장 X, 포장 O, 배달 O (20,000원 이상 무료배달, 현금 또는 계좌이체만 가능)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 근처

방문월 : 2023년 01월

대표메뉴 : 모듬해물짬뽕 (15,000원), 삼선짬뽕 (10,000원), 찹쌀탕수육 中 (18,000원), 해물쟁반짬뽕 2인(20,000원)

 


[함께 보면 좋은 포스팅]

https://gukbap-diary.tistory.com/45

 

[구미,칠곡/돼지국밥] 소문난부자돼지국밥 석적점 - 푸짐한 돼지국밥

상호명: 소문난부자돼지국밥 석적점 전화번호 :054-971-9853 주소: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 125-4 전용주차장 없음, 포장가능 대표메뉴: 돼지국밥(8,000원) - 2022년 10월 기준 [함께보면 좋은 포스팅] htt

gukbap-diary.tistory.com

 

https://gukbap-diary.tistory.com/61

 

[구미 인동/국밥] 곤지암할매소머리국밥, 곰탕, 설렁탕 - 국물 최고!

상호명: 곤지암할매소머리국밥 구미인동점 / 054-474-7166 주소: 경북 구미시 인동16길 25 영업시간: 매일 07:00 ~ 21:00 (휴무일 별도 안내) 포장 가능, 배달 가능, 혼밥 가능, 주차장 X (뒷골목 주차) 대표

gukbap-diary.tistory.com

 


 

안녕하세요 국밥빌런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구미산업 1단지 근처 임은동에 위치한 "짬뽕" 맛집입니다.

푸짐한 양과 건더기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집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구미 출장길에 점심식사를 위해 출출한 배를 움켜쥐고 갈 곳을 찾아보던 중 눈에 들어온 가게입니다.

주상복합 1세대 느낌의 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한 중화요리 전문점 짬뽕이 땡기는 집(가)입니다.

가게 외관

 

아직 날이 풀리지 않은 2023년 새해초였기 때문에 따뜻한 국물이 당기는 날이었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고 아파트 뒤편 골목 쪽 흰색실선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게 앞 도로는 황색 실선 도로로 주차단속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13시경에 도착하여 가게에 손님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식사를 하는 중에 배달원 분들이 왔다 갔다 하는 걸 보니 배달도 많이 하는 듯했습니다.

20,000원 이상 무료배달이라고 하네요. (20,000원 이하 퀵비 현금 별도)

메뉴판#1

 

패밀리 set 및 코스요리가 다채롭게 있는 걸로 봐서 , 단일 메뉴뿐만 아니라 일품요리도 잘하시는 주방장 님일 거라 추측이 되었습니다.

주류 가격도 매우 착한 편이어서 1 공단 근무자 분들 또는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저녁 술자리로도 안성맞춤인 듯합니다.

대표적으로 칭따오 맥주(6,000원), 연태고량주 小(8,000원), 中(20,000원)이니 합리적인 가격에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을 듯합니다.

메뉴판 #2
실내 메뉴판

 

저는 짬뽕을 시키킨 아쉽고, 겨울철 굴짬뽕에 도전하긴 약간 부담이 되어 무난한 삼선짬뽕을 주문하였습니다(10,000원)

주문 후 즉석해서 조리를 해주시기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양해의 문구가 있네요.

 

기다리는 동안 실내를 둘러봅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와 단체손님 및 회식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가게 내부

 

내부를 히터로 따뜻하게 유지를 해주고 계신데도 창가에 앉아 햇살이 매우 강했습니다.

혹시나 홀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에는 창가 쪽 말고 안쪽을 추천드립니다.

 

제일 먼저 단무지 양파 춘장이 서빙이 되고, 껍질쓰레기 용 그릇도 가져다주십니다.

 

약 10분 뒤 삼선짬뽕을 내어주십니다.

처음엔 눈을 의심했네요. 냉면대야의 아주 큰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주시는데.. 내가 다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네요.

가장 눈에 띄는 건 톳과 꼬치에 달려있는 세발낙지(호롱낙지)였습니다.

 

홍합, 오징어, 새우 등 여러 해물이 이미 푸짐하게 들어있었지만 세발낙지 꼬치를 주는 곳은 처음이네요.

삼선짬뽕 (10,000원)

추운 겨울에 딱 맞는 국물 맛이었습니다. 얼큰하고 매큰하니 자꾸 먹게 되는 맛..

알지만 맛있는 그런 맛입니다. 특히 안의 재료들이 너무 싱싱해서 첫 번째 감동,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푸짐한 양에 두 번째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먹으니 다른 요리들이 너무 궁금해지는 맛이었네요.

다음번에 구미 1 공단 근처에 2인이상 식사나 술자리의 기회가 있으면 꼭 방문해 보고 싶은 중화요리 전문점이었습니다.

 

근처에 방문하실 경우 추천해드리고 싶은 맛집으로 재방문의사 100%입니다.

 

"내가 돈 주고 내가 사 먹은 후기"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