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서울 마포구/한식] 마포양지설렁탕 - 미쉐린2023 선정

국밥빌런 2022. 12. 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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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마포양지설렁탕 / 02-716-8616 / 미쉐린 맛집 2023

주소: 서울 마포구 새창로 6

영업시간: 매일 07:00 ~ 21:00 (설날, 추석 당일 휴무)

주차장 O, 포장 O, 배달 X, 아침식사 가능

서울 지하철 공덕역 근처

방문월 : 2022년 12월

대표메뉴 : 설렁탕(12,000원), 내장탕(12,000원), 수육 小 (30,000원)

홈페이지 : https://mapoyangji.modoo.at/

 

[마포 양지 설렁탕 - 홈] 1977년 개업한 40년 전통의 마포양지설렁탕

1977년 문을 연 40년 전통의 마포 양지 설렁탕

mapoyangji.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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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마포나루 도화본점 / 02-711-5959 주소: 서울 마포구 삼개로 11 영업시간: 월~토 11:30 ~ 22:00 (라스트오더 21:00) 주차장 X, 포장 X, 배달 X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2번 또는 3번 출구 근처 방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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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우래옥 본점 / 02-2265-0151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창경궁로 62-29 영업시간: 화~일 11:30 ~ 21:00 (라스트오더 20:20) 주차장 O, 포장 O, 배달 X,!!!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가능!!! 서울 지하철 5호선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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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우동 이요이요 / 010-3900-5675 주소: 서울 마포구 토정로 31길 24B동상가 1층 영업시간: 월~토 11:30 ~ 20:00 (브레이크타임 14:30 ~ 17:30) 주차장 X, 포장 O, 배달 X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2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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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밥빌런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공덕역 근처에 위치한 "마포양지설렁탕" 방문 후기입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국밥 한 그릇 생각나실 때 들르기 좋은 "미쉐린맛집 2023" 선정 가게입니다.

 

조금 이른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찾다 보니 아침 일찍부터 여는 가게 중 "마포양지설렁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1977년에 문을 열어 40년 넘게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있는 이 가게는 미쉐린맛집에 단골로 선정되고 있습니다.

 

식사 후 공덕역을 이용하여 서울역으로 이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을 했습니다.

가게 앞에는 넓진 않지만 이중주차를 해야 하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예전에는 1층건물이었으나, 장사가 잘 되었는지 2층으로 확장을 하여 현재는 대기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은 편입니다.

가게 외관

 

1층으로 안내를 받아 들어갔고 앉자마자 설렁탕 (12,000원), 내장탕(1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가게 직원분들이 매우 바빠 보이고 조금 산만한 느낌입니다.

메뉴판

 

테이블에는 김치, 깍두기, 후추, 소금 등이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어 내어 주는 접시에 덜어먹으셔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집은 김치 맛집입니다. ㅎㅎ

밑반찬 김치

 

음식을 기다리다 보니 김치와 함께 있는 쪽파라고 하나요, 이 재료를 엄청나게 가지고 주방으로 옮기시더라고요.

장사가 잘 되는 음식점은 매번 김치, 깍두기를 담그는 게 주 업무일 듯합니다.

김치나 깍두기는 시거나 맵거나 하진 않았고 설렁탕 국물과 잘 어울리는 감칠맛 있는 맛이었습니다.

 

조금 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설렁탕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네요.. 고기가 많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내장탕은 살코기는 하나도 없는 순수 내장만 들어있는 탕입니다. (심지어 국수사리도 없네요)

살코기와 국수사리를 원하시는 분들은 꼭 설렁탕을 시키시길 바랍니다.

내장탕 (12,000원)

 

실제로 국물은 무난 무난한 맛입니다. 사실 기대를 엄청하고 가진 않았지만 이른 시간에 식사를 해야 했기 때문에 영업시간이 긴 점은 장점으로 보입니다.

건더기를 찍어먹기 위한 별도의 양념장을 제공해 주진 않아 밥그릇에 소금을 덜어 살짝 찍어먹어 봅니다.

서빙하던 종업원께서 약간 미숙한 업무를 하시는 게 감점이 되었으나,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 이해합니다.

 

그래도 음식이 정말 맛없다는 건 아니었기 때문에 한 그릇을 비웠습니다.

식후에 먹는 약이 있어 조금 천천히 일어났는데 대기손님이 있어 눈치를 주는 느낌을 받았네요.

 

입구에는 미쉐린맛집 인증표시를 쭉 붙여놓았네요. 실제로 2018부터 선정이 된 것으로 알고 있긴 하지만 2020부터 붙어있었습니다.

공덕역 가는 길에 위치한 설렁탕 집은 보통 설렁탕 집에 비해 엄청 특색 있지는 않았습니다.

가격도 12,000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고요. 10,000원 ~ 11,000원 가격대의 다른 괜찮은 설렁탕 집을 찾아볼 마음이 생겼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내가 돈 주고 내가 사 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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