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명: 우동 이요이요 / 010-3900-5675
주소: 서울 마포구 토정로 31길 24B동상가 1층
영업시간: 월~토 11:30 ~ 20:00 (브레이크타임 14:30 ~ 17:30)
주차장 X, 포장 O, 배달 X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2번출구 근처
방문월 : 2022년 12월
대표메뉴 : 납작우동 (12,000원), 명란버터우동 (13,000원), 안심돈카츠 (15,000원), 등심돈카츠 (13,000원), 고로케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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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한식] 마포나루 도화본점 - 닭찜 맛집
상호명: 마포나루 도화본점 / 02-711-5959 주소: 서울 마포구 삼개로 11 영업시간: 월~토 11:30 ~ 22:00 (라스트오더 21:00) 주차장 X, 포장 X, 배달 X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2번 또는 3번 출구 근처 방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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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밥빌런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한 "우동이요이요" 방문 후기입니다.
평일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을 하였고, 오픈시간이 11:30분이라 11:15분경에 도착하여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에 대기팀 한 팀이 있었고 11:25분경부터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명단에 이름을 적어두면 순서대로 호출해 주십니다.
처음 방문이라 가게를 찾는데 조금 헤매었는데 , 도로가에 바로 있지 않고 살짝 안쪽에 있으며 간판도 없기 때문입니다.
쉽게 찾으시려면 도로가에 있는 1층 공화춘, 2층 연안식당 건물 바로 왼쪽 골목을 살펴보시면 위 사진의 입구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상호명이 있는 큰 간판이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ㅎㅎ
실내로 들어가 봅니다.
총 2명이라 2인석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고 외투가 있다면 외투를 담을 소쿠리를 주십니다.
실내는 엄청 넓은 편은 아니나 열 팀 정도 수용할 공간이 됩니다.
오픈형 주방인 곳은 대부분 자신이 있는 곳에서 채택하는 방식이지요..
이미 메뉴는 정하고 왔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이요이요스시"라는 스시야가 유명하던데 그곳에서 파생된 가게로 유추됩니다.
겨울철 한정메뉴로 굴우동도 판매를 하고 있고요..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기 위해 명란버터우동 (13,000원)과 등심돈카츠(13,000원)를 주문합니다.
납작우동이 특색 있어 보였지만 2인에서 3 메뉴는 너무 많을 것 같아 다음을 기약합니다.
참고로 돈카츠가 아주 괜찮으니 돈카츠 하나정도 같이 시키시길 추천드립니다.
기본 반찬이 깔리고요.. 궁채나물과 깍두기, 명란버터우동용 쯔유소스 그리고 돈카츠 소스입니다.
튀김요리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걸릴 거라 예상을 하고 맛을 봅니다.
궁채나물은 짜지도 달지도 않고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메인은 깍두기네요.. 약간 달짝한 맛으로 입맛을 돋워 줍니다.
등심돈카츠가 먼저 나옵니다.
핑크솔트와 고추냉이, 레몬 그리고 양배추 샐러드와 공깃밥이 함께 제공됩니다.
등심돈카츠는 기름진 부위와 살코기 부위가 반반씩 섞여있어 다채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등심돈카츠의 기름진 육즙을 즐기다 보니 명란버터우동도 가져다줍니다.
가쓰오부시와 반숙란, 명란 버터 등등 여러 재료가 고명처럼 올려져 있습니다.
배가 고프기 때문에 쯔유소스를 부어 헐래 벌떡 뒤섞어 줍니다. 참고로 쯔유소스는 적은 것 같지만 3/4 정도만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끝에 가니 조금 짰네요.
참고로 납작우동의 납작한 면은 "납작우동"메뉴에만 제공됩니다.
다른 우동메뉴는 일반 우동면의 굵기로 제공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잘 섞어서 먹어봐야죠..
명란의 짭조름한 맛과 버터의 향긋한 향이 잘 어울려 조화를 이룹니다.
잘 섞어주시면 아래쪽에 건더기와 국물(?)이 모이니, 한 젓갈 떠먹을 때마다 아래쪽부터 떠먹어 주시면 좋습니다.
돈카츠에 함께 나오는 공깃밥은 조금 아쉽습니다.
약간 식었을뿐더러 너무 고들고들하여 단독으로 먹기가 조금 불편한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 점은 조금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 카레소스 및 고로케 2개를 추가 주문합니다.
카레는 공깃밥에 다 부어 먹거나 남은 돈카츠를 찍어먹어도 되고 , 우동면에 비벼먹어도 됩니다. 다재다능한 친구죠.
하지만 먹다 보면 전반적으로 음식이 약간 짜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자리를 함께한 일행도 그렇게 말해주었네요.
간이 조금 쏀 편인 듯하네요. 이 날 오후에 물을 엄청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참을 수 없는 고로케튀김을 즐겨봅니다.
부드러운 맛과 향이 생크림이 들었다는 걸 알려주고 있고요.. 야채와 고기도 잘 어울려져 잘 튀긴 크림만두 같은 느낌이 납니다.
이렇게 또 한 끼 식사를 마쳤네요.
분명 방문하시면 후회는 없으실 마포 맛집 "우동 이요이요"였습니다.
장점은 우동면의 탄력과 강력한 맛의 향연 그리고 우동과 잘 어울리는 돈카츠가 포인트이고요
단점은 조금 간이 세어 약간 짜게 느껴질 수 있으나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 , 누군가에는 장점일 수 도 있습니다.
다음번에도 마포역 근처 방문 시에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내가 돈 주고 내가 사 먹은 후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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